티아라와 쇼메
link  관리자   2021-08-09

쇼메는 1780년에 설립됐다. 20여 년 뒤 나폴레옹이란 고객을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고 이후 프랑스 황실 전문 보석상으로
입지를 다진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소메와 나폴레옹의 만남은 운명과도 같았다. 그 당시 쇼메는 허름한 작은 보석상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어떤
젊은 청년이 갑자기 들어와 위급한 상황일 때 그 젊은 청년을 숨겨 주었는데 그 젊은 청년이 나폴레옹 이었다.

나폴레옹은 훗날 신부로 맞을 조세핀과 뜨거운 사랑에 빠졌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어울리는 특별한 주얼리를 원했다. 쇼메 역시
무한한 영감의 원천을 만나 주얼리를 제작하게 된 덕분에 어느 브랜드보다 빠르게 성장할 기회를 얻은 셈이었다.

사실 지금 우리가 접하는 쇼메의 주얼리도 이때 완성된 브랜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황제가 되기 전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 끼워준 약혼반지가 대표적인데 1796년 쇼메에서 제작한 '너와 나 Toi et Moi' 링이다.

서로 다른 컬러의 대비를 보여주기 위해 짙은 블루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사용했고 원석 본연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해줄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조세핀을 향한 나폴레옹의 진심이 담긴 이 반지는 훗날 쇼메에서 출시한 '에끌라 플로럴' 라인의 모티브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예비 신혼부부의 웨딩 주얼리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나폴레옹의 대관식에서 조세핀에게 하사된 골드와 진주로 만든 왕관 역시 쇼메의 작품으로, 뜨겁게 사랑한 이들 곁에는 쇼메의
주얼리가 늘 함께 했다.

쇼메는 오늘날까지 1천5백여 개가 넘은 티아라를 제작해 연인들의 사랑을 축복하고 있으며, 이 티아라들은 나폴레옹과 조세핀
이 그랬던 것처럼 서로의 진심을 전하는 사랑의 증표로 선택되고 있다.
















marie cl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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